지난달 대구의 취업자는 1년 전과 같고 경북은 늘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대구의 지난달 취업자는 121만 3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같고, 한 달 전보다는 2천 명 늘어 고용률은 57.9%로 나타났습니다.

제조업과 건설업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만 5천명과 1만 2천 명 줄어 임금근로자는 감소했지만 자영업자는 1만 6천 명 늘어 7개월 연속 증가해 안정적 일자리가 부족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북의 지난달 취업자는 151만 6천 명으로 1년 전에 비해 4만 2천 명 늘었고, 고용률은 66.4%로 전년 동월 대비 1.8%포인트 올랐습니다.

전기·운수·통신·금융업과 건설업에서 2만 2천 명과 4천 명 줄었지만,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6만 5천 명 늘어 취업자가 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업률은 대구 2.1%, 경북 1.7%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0.4% 포인트와 0.1%포인트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