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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아)북부-선비촌 개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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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룡

2004년 09월 23일

이어서 TBC안동을 연결합니다.
박병룡지사장!!(네,안동...)

오늘 북부지역 날씨는
어떻습니까??
(....)

ANC=영주 선비촌이 7년 동안의 공사 끝에 드디어 문을 열었죠?

Rep=네,그렇습니다.
영주에 소수서원, 부석사와 함께 또 하나의 명물이 탄생했습니다.

소수서원 바로 옆에 자리잡은
영주 선비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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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5천여 평방미터의 부지에
164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돼
어제 개촌식을 갖고
문을 열었습니다.

선비촌에는
소수서원 강학당과
경상북도 민속자료인 해우당
그리고 조선시대 전통가옥과
누각 등 25채의 건물이
복원됐습니다.

선비촌 개촌은
우리 민족의 생활철학이 담긴
선비정신을 널리 알리고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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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C/이의근/경북지사

SYNC/권영창/영주시장

영주시는
선비촌의 전통가옥에서
숙박체험을 실시해 관광객에게 우리 선조의 실생활을 느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 저자거리에는 토속음식점과 공방, 공예품점이 마련돼
볼거리와 먹을거리 체험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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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권정미/안동시

INT/한갑수/영주시 풍기읍

한편 영주 선비촌은
위탁운영권자 선정과 관련된
시비가 가라앉지 않고 있어
앞으로 운영성과 배분이나
적자보전 문제가 거론되면
파문을 일으킬 여지를
남기게 됐습니다.

선비촌 개촌과 함께
5개 전시실에 2만여점의
향토유물과 사료를 소장한
소수박물관도 문을 열었습니다.

영주시는 선비촌과
소수박물관의 준공으로
부석사와 함께 유불문화가
어우러진 지역으로 자리잡게
됐습니다.

ANC=그밖의 북부지역 소식들
전해주시죠//

Rep=네,중만생종 사과인
후지에 이어 조생종 사과
홍월도 대만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VCR
안동시 보리들 영농조합은
홍월사과 천5백상자,
4천3백만원 어치를 어제
대만에 처음으로 수출했습니다.

올해 안동시의 사과수출 목표는
7백톤인데 8월말까지 이미
283톤을 수출해 본격적인
사과수출 계절인 오는 10월이후면 무난히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WIPER/VCR

정신지체 장애학생들의
배움터인 안동 영명학교는
"꿈은 이루어 진다"는 주제로
제9회 학생작품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3년동안 직업교육등
교과시간에 만들어진 도자기와
야생화 화분, 염색공예, 비누
공예 등 천여점이 출품됐습니다.

학교측은 비록 서툴고 부족한
기능으로 만들어진 공예품들이지만 최선을 다한 아름다움이
배어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길 기대했습니다.

지금까지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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