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자연재해를 비롯한 위험 요소에 대비한 종합 안전대책을 추진합니다.

도는 호우나 태풍에 대비해 12시간 사전 예보 시스템을 통한 강우 예측과 강우량에 따른 주민 대피 체계 등을 강화하고 취약 지역이나 관련 시설 대한 점검도 지속적으로 할 예정입니다.

또 다음 달 10일부터 11월 2일까지 인파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해 황리단길을 비롯한 관광객 밀집 예상 지역이나 행사장 주변에 안전 요원을 배치하고 인구 밀집도를 모니터링하는 등 각종 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한편 도는 이달 안에 13개 관계 기관과 함께 지진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훈련도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