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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베이스볼) 강민호 350 홈런...삼성, 한화에 4:3 승리
앵커4 기자
2025년 09월 08일 07: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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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생생베이스볼 순섭니다.

삼성라이온즈는 어제 한화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4:3으로 이겼습니다.

강민호의 통산 350 홈런으로 앞서가던 삼성은 경기 막판 한화의 맹추격을 따돌리고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경기 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삼성과 한화의 주말 2차전

치열한 3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삼성은 원태인을 선발 마운드에 내세웠고 한화는 황준서로 맞섭니다.

1회 말 김성윤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구자욱이 타석에 들어섭니다.

원 쓰리 5구째 쳤습니다! 우중간으로 뻗는 타구! 중견수 글러브를 스칩니다!

김성윤 3루 돌아 홈으로 날아들어옵니다! 구자욱의 적시 3루타!

선취득점에 성공하는 삼성라이온즈, 곧 바로 디아즈의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두 점차로 앞서갑니다.

이후 양 팀 선발 호투 속에 팽팽한 흐름이 이어집니다.

5회 초 한화의 반격.

볼넷 두 개와 안타 하나로 1사 주자 만루 기회를 잡습니다.

흔들리는 원태인, 노시환에게 또 다시 볼넷을 내주며 밀어내기 점수를 헌납합니다.

계속되는 위기 상황, 채은성과의 대결.

투 앤 투에서 바깥쪽! 헛스윙 삼진 아웃! 만루 위기를 탈출하는 원태인!

6회 말 삼성의 공격으로 이어집니다.

선두 타자 디아즈, 좌중간에 안타로 출루에 성공하고 강민호가 타석에 들어섭니다.

3구째 잡아 돌렸습니다! 왼쪽! 잘 맞은 타구! 경기장 밖에 떨어집니다.

포수 최초 350홈런의 대기록을 장외 홈런으로 장식하는 강민호! 삼성이 두 점을 추가합니다.

점수 4:1.

한화도 이 경기 쉽게 내주지 않습니다.

7회 초 문현빈과 노시환의 연속 적시타로 한 점 차까지 바짝 쫓아오는 한화이글스.

삼성은 불펜 이승민으로 급한 불을 끈 뒤 마무리 김재윤을 투입합니다.

9회 초 한화의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

두 타자 연속 외야 뜬 공으로 투 아웃까지 잘 잡아놓은 상황에서 김재윤이 흔들립니다.

채은성에게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를 허용하고 김태연에게 안타, 손아섭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 주자 만루 위기 상황.

안타 하나면 역전인 상황에서 허인서를 상대합니다.

2구째 타격! 유격수 잡아서 1루로!

어려운 송구를 포구해내는 디아즈! 경기 그대로 마무리됩니다!

한화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지켜낸 삼성은 4위 자리를 지켰고 내일부터 KIA와 주중 2연전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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