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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퀴어문화축제 반대 단체, 집회금지 가처분 신청
박동주 기자
2025년 09월 05일 21: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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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개최 예정인 대구퀴어문화축제를 앞두고 대구 동성로 상인과 개신교, 학부모 단체가 대구지방법원에 집회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퀴어축제 반대 단체는 기자 회견에서 축제 동안 동성로 일대가 통제되면, 시민 불편과 상권 피해는 물론 청소년들에게 선정적인 장면도 노출될 수 있다며 도로 점용을 허가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퀴어축제위원회는 17년간 축제를 하며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며 반대 단체의 주장을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박했는데, 지난해에도 집회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지만, 법원이 표현의 자유를 인정해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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