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의대를 다니다 중도 이탈한 학생이 지역에서도 대거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39개 의대 학생 가운데 자퇴와 미등록, 미복학 등으로 학교에 돌아오지 않은 학생은 368명으로 2023년보다 2배 가까이 많았는데, 대구.경북은 48명으로 3배 넘게 늘었습니다.

지난해 의대 정원이 2천 명 늘면서 상위권 의대로 이동한 학생이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