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기업 10곳 중 7곳이 미국 관세 인상으로 대미 수출이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300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0.4%가 미국 관세 인상 이후 수출이 감소했다고 답했습니다.

감소 폭과 과련해선 10% 이상 20% 미만이 21.1%로 가장 많았고, 5% 미만과 20% 이상이 각각 19.75와 16.9%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 7월 30일 상호관세 15% 타결과 관련한 매출 전망에 대해선 77.2%가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고, 가장 우려되는 사항에 대해선 가격 경쟁력 하락이 52.2%로 가장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