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경찰.노동, 코레일 본사.대구본부 압수수색...사고 원인 규명
양병운 기자 사진
양병운 기자 (yang@tbc.co.kr)
2025년 09월 01일 11:43:30
공유하기
7명의 사상자가 난 무궁화호 열차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오늘 오전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경북경찰청은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70여 명의 수사관을 투입해 코레일 본사와 대구본부 하청업체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고와 관련한 서류와 자료가 담긴 PC와 관계자들의 휴대폰을 확보했으며, 이들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코레일 등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노동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9일 오전 10시 52분쯤 청도군 화양읍 경부선 철로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 점검을 하려고 이동하던 작업자 7명을 치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