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 보다는 못하지만
이번주 들어 추석 선물시장에
활기가 돌면서 배달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백화점 지하 주차장에
선물배달 공간이 임시로
마련됐습니다
수북이 쌓인 선물더미를
포장하는 손길이 바쁩니다.
백화점은 제때 배달을 하기위해
5, 60명으로 구성된
전담팀도 만들었습니다
배준 / 백화점 식품팀
"주말까지는 밤늦게까지 해야"
이렇게 포장된 선물은
직원들이 직접 배달을 해주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20-30건씩
배달하다 보면 하루 해가
짧게 느껴집니다
윤석희/ 백화점 영업팀
"힘은 들지만 직접전달 보람"
대형 할인점도 무료 선물 배달 서비스에 가세했습니다
이번주 들어 물량이
하루평균 3-4백건씩 몰리면서
밤늦게까지 작업을
하기 일쑵니다
김석용/할인점 물류팀
"늦을때는 새벽까지 작업"
하지만 직원들은 예년 보다
한결 가벼워진 선물꾸러미에서
경기침체의 그늘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TBC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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