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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추석 밑 강도 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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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4년 09월 22일

대낮 은행 앞에 세워 둔 차의
유리를 깨고 돈을
훔쳐 가는등 경찰의
추석특별방범 비상령을
비웃 듯이 강절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한 사람이 현금 인출기 앞에서 돈을 찾습니다.

모자와 가발로 여장까지
했습니다.

이 사람이 인출한 돈은
천여만원, 하지만 카드 주인은 안동시 임동면
주부 44살 김모씹니다.

김씨는 이들에게 어제 밤 8시쯤 대구시 법흥동 모 골프 연습장 근처에서 자신의
차로 납치됐습니다.

결국 김씨는 카드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나서야 1시간 반만에
풀려났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에는
대구시 산격동 모 은행 지점
앞에서 30살 조모씨의 차 안에
둔 현금과 수표 등 6천여만원이 털렸습니다.

조씨가 은행일을 보는 동안
조수석 창문을 깨고 돈가방을
훔쳐 간 것입니다.

[000-모 은행 청경]
"조수석 창문 깨져 바닥에
흩어져 있고..."

[씽크--경찰관]
"청경 있는 은행은 우리가
배치 못하지 새마을금고나
신협만해도 벅찬데..."

경찰의 특별 방범 활동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tbc 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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