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의 착한가격업소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지역의 착한가격업소는 486곳으로 지난해 343곳과 비교해 41.6%나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일반음식점이 376곳으로 가장 많고, 이미용실 74곳과 카페 등 휴게음식점 15곳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는 인근 상권 평균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상대로 가격과 위생 등을 평가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하고 있습니다.

착한가격업소에 이름을 올린 곳을 살펴보면 중구 동인동 한 분식집의 김밥은 2천원, 중구 향촌동 잔치국수는 2천원, 달서구 죽전동 커피는 1천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