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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09월 22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경상북도가 오늘 지역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죠?

ANS)네, 경상북도는 오늘
국회에서 한나라당, 무소속
지역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북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국비 지원 확보를 요청했습니다.

이의근 경북도지사는
정부가 내년도 SOC 예산을
올해 수준으로 동결할 계획이지만 경북 북부와 동해안 지역은
집중 투자가 시급한 만큼 정치권과의 공동 대처를 제의했습니다.

또 연구개발특구와 관련해
대덕만 지정되고 과학기술
인프라를 갖춘 포항이 제외되는 것은 또다른 역차별이라며
포항이 R&D 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의근 경북도지사]

이에대해 지역 의원들은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지역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R&D 특구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임인배 한나라당
경북도당 위원장]

경상북도는 또 동북아자치단체연합 상설 사무국을 유치한 만큼 사무국 운영과 동북아 비지니스 센터 설치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과 태권도 공원의 경주 유치, 한전을 비롯한 공공기관의
경북 유치에 정치권이
나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Q)그리고 경상북도가 부동산
명의신탁 과징금을 거의 못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왔죠

ANS)네, 경북의 경우 탈세를
위해 다른 사람 명의로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장기 미등기로
부동산 실명제를 위반한 사람에게 물리는 과징금 미납율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무부가 국회 법사위에 제출한 부동산 실명제 위반에 따른
과징금 부과 현황에 따르면
경북은 총 징수액 18억원 가운데
91%인 16억4천만원이 미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광주와 함께 가장 높은 미납률로 대전의 15%나 부산의 32%와 큰 대조를 보입니다.

대구는 미납액이 22건에
8억5천만원으로 64%의
미납율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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