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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상품권위조일당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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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04년 09월 22일

상품권을 구입하거나
선물 받을 때 눈여겨
살펴봐야 겠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상품권을
대량 위조해 판매한
일당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방송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경찰에 구속된 30살 김모씨등
4명이 위조한 10만원짜리
가짜 상품권입니다

겉보기에는 색상이나 문양이
실제 상품권과 똑같습니다.

발행업체 압인까지 위조해
구별이 더욱 어렵습니다.

이들은 컬러프린트를 이용해
상품권 2천장, 2억원어치를
위조했습니다.

이 가운데 4백여장은
노숙자들을 판매원으로 모집해 대구와 수원등지의
상품권 판매업자에게
팔아 넘겼습니다

김모씨(용의자)
"빚도 있고 추석도 다가오고..
시중에 많이 유통되는 것과
문양이 단순해서 그랬다"

홀로그램은 위조하지 못했지만 진품에 홀로그램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면
속을 수 밖에 없습니다.

곽해룡/대구경찰청 담당주임
"정치자금 세탁한다며 상품권을 헐값에 넘겼다고 속여"

스탠딩. 경찰은 가짜 상품권을
위조하거나 판매한 조직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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