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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 징수 '비급여' 진료비, 1년 새 7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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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효주 기자 (hyoju3333@tbc.co.kr)
2025년 08월 25일 08: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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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이 환자들로부터 부당하게 징수한 '비급여' 진료비가 1년 사이 10억 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기관의 과다 청구가 인정돼 환불이 이뤄진 비급여 진료비는 24억 675만 원으로, 2023년 13억 7,917만 원 대비 75%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세부 유형별로는 CT나 MRI, PET 등 영상검사 분야에서 잘못 징수되거나 보험급여 수가에 포함돼 환자에게 별도로 비용을 부과하면 안 되는 멸균거즈 등 항목을 별도로 징수한 사례 등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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