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굿모닝스포츠) 삼성, 키움잡고 시리즈 싹슬이...포항은 리그 4연승
앵커4 기자
2025년 08월 25일 10:17:37
공유하기
[앵커]

굿모닝 스포츠 순섭니다.

삼성라이온즈는 어제 키움과의 주말 3연전 마지막경기에서 7:4로 이기고 시리즈 싹쓸이를 거뒀습니다.

K리그1 포항스틸러스는 리그 선두 전북현대를 3:1로 누르고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경기 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삼성과 키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

시리즈 싹쓸이를 노리는 삼성은 에이스 후라도를 선발 마운드에 올렸고 키움은 김연주로 상대합니다.

1회 말 선두타자 볼넷과 두 타자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잡는 삼성라이온즈.

디아즈가 2루타를 때려내며 주자 두 명을 불러들입니다.

두 점 먼저 앞서는 삼성, 김성윤의 내야 땅볼과 류지혁의 희생플라이로 두 점 더 추가합니다. 점수 4:0

3회 초 키움에게 홈런 두 방을 내주는 후라도, 한 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합니다.

곧 바로 이어지는 삼성의 반격.

선두타자 디아즈, 투 스트라이크 노 볼 밀어냈습니다!

좌익수 뒤로 좌익수 뒤로! 왼쪽 담장 넘어갑니다! 시즌 마흔 번째 홈런!

올 시즌 KBO 최초 40홈런 고지에 오르는 르윈디아즈!

삼성이 한 점 더 달아납니다.

이후 김성윤의 3루타와 류지혁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석 점 차로 벌어지는 경기, 점수 6:3.

4회 말 김지찬의 안타로 1사 주자 1루에서 디아즈 타석에 들어섭니다.

2구째 밀었습니다! 3루수 빈 공간으로 빠지는 안타, 1루 주자 김지찬 3루 돌아 홈으로 들어옵니다.

7:3, 디아즈 4타수 3안타 4타점 경기. 맹타를 휘두릅니다.

6회 초 키움은 한 점을 만회했지만 7회부터 올라온 삼성의 불펜이 추가 실점 없이 막으며 경기 7:4로 마무리됩니다.

어제 승리로 주말 3연전 싹쓸이와 함께 3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한 삼성은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나갔고 오늘 하루 휴식 후 내일부터 두산과 주중 3연전에 들어갑니다.

K리그1 포항스틸러스는 리그 선두 전북현대와의 경기에서 3:1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포항은 전반 시작하자마자 터진 조르지의 선취골로 기선제압에 성공했지만 전반 15분 전북에게 페널티 킥 골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합니다.

하지만 전반 24분 세트피스에 이은 박승욱의 골로 다시 앞선 포항은 전반 44분 조르지가 페널티 킥으로 멀티 골에 성공하며 3:1로 리드하기 시작합니다.

후반전 전북은 추격을 위해 맹공을 퍼부었지만 포항의 수비에 번번이 막히며 득점 없이 경기 마무리됩니다.

어제 승리로 4연승에 성공한 포항은 리그 3위로 뛰어올랐고 오는 31일 강원과 28라운드를 갖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