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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고용률 농촌지역 높고 도심,대학가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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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동 기자 (hdlee@tbc.co.kr)
2025년 08월 22일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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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대구경북 시군구별 고용지표에서 농업 중심 지역은 고용률이 높은 반면 도심지나 대학가 지역은 상대적으로 낮아 지역 산업구조에 따른 고용 양극화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대구는 농업 인구 비율이 높은 군위군 고용률이 74.7%로 가장 높았고 서구는 51.3%로 가장 낮았습니다.

경북은 울릉이 83.3%로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대학생 인구가 많은 경산은 58.9%에 머물러 24.4%포인트 차이를 보였습니다.

연령대별로는 대구의 15~29세 청년층 고용률은 중구가 51%로 가장 높았고 수성구는 23.8%에 그쳤으며 경북은 울릉이 75.7%로 가장 높았고 상주는 25.6%에 그쳐 무려 50.1%p 차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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