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아)구마고속도 교통대란 불가
공유하기
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4년 09월 22일

구마고속도로에 교통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최악의 정체를
빚는 이 곳에 향후 2-3년간
교통량이 엄청나게 늘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구마고속도로 남대구 - 화원
구간입니다

인근 대규모 아파트단지
승용차에 공단을 오가는
화물차까지 가세해 출퇴근
시간이 아닌데도 차량들의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인터뷰 - 운전자

인터뷰 - 운전자

(CG)한국도로공사의 서비스
평가 결과 구마고속도로
성서 - 남대구와 남대구 -
화원 구간은 최악인 F등급,
사실상 교통와해 수준으로
부근의 대구시내 도로까지
심각한 정체를 부르고 있습니다

(CG)그러나 이같은 상황은
갈수록 더할 전망입니다

오는 11월 중부내륙 고속도로 북상주와 괴산 구간이 뚫리고
내년말 부산 가덕도 신항이
일부 가동되면 현재 경부를
중심으로 한 물류축이
중부내륙과 구마고속도로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싱크 - 조시장/시정질문

스탠딩)사정이 이렇지만
구마고속도로 성서에서
옥포 사이 확장공사는
빨라야 2007년말에나
끝날 예정입니다

더구나 정부의 도로예산
억제 방침에 따라 김천과 현풍 사이 중부내륙 고속도로도
(CG)당초 2006년 완공 예정에서
2년이나 연기돼 교통량 분산
효과도 기대할 수 없게 됐습니다

대구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현풍 구간의 조기완공을
각계에 건의했지만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6백85억원이
반영되는데 그쳐 공기 단축이
힘들 전망입니다

구마고속도로의 심각한 정체현상은 대구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달성 2차 산업단지의 성공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됩니다
TBC 박철흽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