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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베이스볼) 삼성, NC에 위닝시리즈 확보...리그 4연승
앵커4 기자
2025년 08월 21일 07: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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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생생베이스볼 순섭니다.

삼성라이온즈는 어제 NC와의 주중 2차전에서 4:3으로 승리하며 4연승을 달렸습니다.

선발 원태인이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가운데 마무리 김재윤이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지켰습니다.

경기 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삼성과 NC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

2연속 위닝시리즈를 노리는 삼성은 에이스 원태인을 NC는 목지훈을 선발 마운드에 올립니다.

2회 초 무사 1 2루 득점기회에서 목지훈의 기습 견제에 2루 주자 아웃됩니다.

득점기회 놓치는 삼성라이온즈.

2회 말 원태인도 4연속 견제 끝에 1루 주자를 잡아내며 이닝을 종료합니다.

승리에 대한 집념을 보여주는 양 팀.

3회 초 삼성의 공격, 2사 1루에서 타석엔 김성윤.

3구째 잡아당겼습니다! 오른쪽 깊숙한 곳에 떨어지는 안타!

1루 주자 3루 돌아 홈까지, 발 빠른 김성윤은 3루까지 들어갑니다.

김성윤의 적시 3루타! 삼성이 선취득점에 성공합니다.

5회 말 NC는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 동점 기회를 맞습니다.

김형준을 상대하는 원태인, 4구째 쳤습니다! 2루수 정면, 2루 밟고 1루로! 1루에서 아웃됩니다.

그 사이 3루 주자 홈으로 들어오면서 동점에 성공하는 NC다이노스, 아웃카운트 2개와 한 점을 바꿉니다.

곧 바로 이어지는 삼성의 반격.

선두타자 김성윤의 몸에 맞는 공과 구자욱의 안타로 무사 주자 1 2루 기회.

NC 견제 송구 실책으로 주자 한 베이스씩 전진합니다.

추가득점 기회에서 디아즈의 희생플라이와 김영웅의 적시타로 두 점을 더 달아나는 삼성, 점수 3:1.

7회 초 김성윤의 3루타가 또 한 번 터지며 점수를 석 점 차로 벌립니다.

승리를 지키기 위한 삼성, 하지만 8회 말 배찬승이 선두타자에게 솔로포를 내주며 NC의 추격을 허용하고 연속 볼넷에 이은 2루타를 얻어맞으며 경기 한 점 차까지 좁혀집니다.

또 한 번의 위기 맞는 삼성라이온즈.

확실한 마무리가 없는 삼성의 불안한 뒷문, 하지만 배찬승에 이어 올라온 김재윤이 NC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귀중한 승리를 지켜냅니다.

어제 승리로 2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한 삼성은 리그 4연승을 달렸고 오늘 3차전에서 시리즈 싹쓸이를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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