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낙동강 녹조 검사 채수 위치를 수돗물 원수가 유입되는 취수구 인근으로 조정하는 등 조류 경보제를 개선합니다.

환경부는 녹조 정보에 대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낙동강 구미 해평 지점과 대구 강정고령 지점에서 녹조 검사를 위해 물을 뜨는 지점을 취수구 상류 2~4km에서 취수구 반경 50m 이내로 조정하는 '조류 경보제 개선안'을 발표했습니다.

또 녹조 검사부터 경보 발령까지 평균 3.5일이 걸렸던 기간을 하루로 단축하고,하반기에는 공기 중 녹조 농도도 감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