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청도 열차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형기대와 과학수사계 등 34명으로 전담팀을 구성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앞으로 현장 폐쇄회로 TV 분석과 사고 관계자 조사 등을 벌일 예정입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안전 점검 후 국과수 등 관계기관과 합동 감식을 실시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도 즉시 작업중지를 명령하고 수사에 착수한 한편 복구 지원과 원인을 조사해 위법사항이 드러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고 재발방지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