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비상 상황을 대비한 2025년 을지연습이 오늘(18일)시작돼 나흘동안 대구.경북 전역에서 이어집니다.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훈련에서는 드론을 포함한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안보 위협 대응과 국가 비상대비 태세 능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전국 동시 민방위 훈련이 예정된 오는 20일 오후 2시에는 주민 대피와 함께 소방차, 구급차 길 터주기 훈련이 진행됩니다.

한편, 육군 50사단은 을지연습과 연계한 야외 기동훈련을 오는 28일까지 하기 때문에, 이 기간 실제 병력과 군 장비 이동으로 인한 불편이 예상된다며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