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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로] 李 대통령 국민 강조했지만 지지율 2주 연속 하락..국힘 새 선장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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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현 기자 (hsh@tbc.co.kr)
2025년 08월 18일 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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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식 성격인 국민임명식이 지난 15일 열린 가운데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한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검의 국민의힘 중앙당사 압수수색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으로 여야 대치 국면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열립니다.

황상현 기자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과 관련 소식을 분석해드립니다.

[기자]
Q1. 이재명 대통령 취임식 성격의 국민임명식이 취임 후 72일 만에 열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는데, 국민의힘은 불참했을 뿐 아니라 맹 비난했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세요?

[답변]
"뭐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사면 관련된 부분이죠. 이 반발을 하는 것이고 윤미향 전 의원을 어떻게 광복절 특사로 포함을 시킬 수가 있는 거냐? 두 번째는 정청래 의원은 계속해서 대표죠. 대표는 계속해서 국민의힘을 압박하면서 강공 드라이브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통치 협치 또 그 미래를 이야기하는 임명식이다라고 강조를 하기 때문에 국민의힘은 참석할 만한 명분을 못 찾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Q2.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해 51.1%를 기록했습니다. 리얼미터 조사가 기준인데요. 원인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답변]
"가장 큰 이유는 사람이죠. 이춘석, 조국, 윤미향, 그리고 계속 정청래 이렇게 이어지는 지지율이 외연이 확대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라고 봐야 되겠죠. 그래서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뿐만 아니라 호남까지 또 수도권의 인천 경기까지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고, 대통령의 지지율이 긍정평가는 51.1인데, 부정 평가하고 6.6% 포인트밖에 차이가 안 나거든요. 빨리 한일 정상회담,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니 만큼 지지율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Q3. 같은 조사에서 정당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의 뚜렷한 호재가 있다고 보기 어려운 것 같은데요. 이런 결과는 어떻게 봐야할까요?

[답변]
"반사 이익이죠. 그리고 반이재명 정서가 다시 지난 대선처럼 결집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내려간 데 주목을 할 필요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내려간 지점이 어디냐 호남 그리고 인천 경기에서 큰 폭으로 내려갔습니다. 이건 다분히 정청래 대표의 강공 드라이브가 물론 그럴 수는 있지만 그 지지층들을 결집할 때는 좋았지만, 이렇게 사면 복권까지 엉켜버리면서, 그리고 대주주 기준인 양도소득세도 또 뒤엉켜버렸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들이 빨리 결정을 못 내리고 있는 부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Q4. 이번 주 국민의힘은 전당대회를 열고 새 선장을 뽑습니다. 당장 20일과 21일 책임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가 실시되는데요. 현재 판세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김,장, 조, 안 계속해서 말씀드렸습니다만 김문수 장동혁 그리고 또 조경태, 안철수의 판세인데, 결과적으로는 결선에 올라가느냐 못 올라가느냐를 떠나서 탄핵 반대 쪽에 오히려 무게가 실리고 있는 전당대회가 되고 있다. 옳고 그름의 기준을 떠나서 그렇게 되면 결국 김문수와 장동혁 사이에 피튀기는 전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Q5. 김건희 특검의 압수수색, 찬탄파 후보간 단일화 가능성 등 막판 변수, 관전 포인트는 뭐라고 보십니까?

[답변]
"그런데 이것이 이미 선 반영된 것 아니냐?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이슈가 어느 날 갑자기 생겨서 미치는 영향의 변수는 아니고요. 또 하나가 두 인물이 후보자가 합해져서 2위와도 경쟁하기 힘든 구도가 된다면, 그건 단일화의 효과를 누리기가 힘들고, 그런 점에서 안철수 의원도 계속 강조하고 있듯이 안철수 후보도 이야기하고 있듯이 단일화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영상취재:현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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