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구와 경북의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대구세관의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9.6% 증가한 7억 9천만 달러, 수입도 15.1% 늘어난 5억 2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지난해와 같은 2억 7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경북의 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5.5% 줄어든 32억 3천만 달러, 수입은 3.3% 감소한 14억 1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7.1% 감소한 18억 2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주요 수출국 현황을 보면 대구의 미국 수출은 1억 6천7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1% 줄었고, 경북의 중국 수출도 8억 2천8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5.1%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