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을 맞아 대구시는 오늘(15일) 오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광복회원과 보훈단체장 등 5백여 명이 참석해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습니다.

경축식에는 대구 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 이야기를 담은 오페라와 창작뮤지컬 공연이 벌어졌고 독립유공자 포상과 만세삼창도 이어졌습니다.

경상북도도 도청 동락관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을 포함해 7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경축식을 열고 안동과 예천 출신 고 권수백, 정원한 애국지사의 증손들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습니다.

김천 동부초등학교 학생들의 독도 플래시몹 공연도 펼쳐져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