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홈플러스 동촌점 내년 폐점.. 대구 5곳 남아
손선우 기자
2025년 08월 14일 11:03:26
공유하기
내년 6월부터 대구의 홈플러스 매장이 남대구점과 수성점, 상인점, 성서점, 칠곡점 등 5곳만 남게 됩니다.

홈플러스는 임대료 협상이 결렬된 전국 15개 임차 매장을 순차적으로 폐점하기로 했으며, 대구에서는 지난 13일 영업을 마친 내당점에 이어 동촌점이 내년 5월 문을 닫을 예정입니다.

동촌점은 1998년 까르푸로 문을 연 뒤 홈에버를 거쳐 2008년 홈플러스로 전환돼 28년간 운영돼 온 장수 매장입니다.

홈플러스는 한때 대구에만 9개 매장을 출점시키며 공격적으로 대구 상권을 공략했지만, 온라인 쇼핑 성장과 대형마트 의무 유업일 지정 등으로 경영난이 부각되면서 2021년 대구스타디움점과 대구점의 문을 닫았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