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윤리위원회에 전한길 씨에 대한 조속한 징계 결정을 내려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오늘(1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전당대회에서 소란 피우며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선동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윤리위 결론과는 무관하게 전 씨의 행사장 주변 출입을 이미 엄격하게 금지했다"고 말했습니다.

전 역사강사인 전한길 씨는 지난 8일 국민의힘 대구,경북 합동연설회 도중 방청석 연단에 올라 연설자에게 '배신자'라고 소리치며 집단적 야유를 선동해 물의를 빚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