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소상공인 매출 증가와 소비 심리 회복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주시가 지난달(7월) 7일부터 이달 1일까지 4주간의 경주페이 결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민생회복 쿠폰이 지급된 지난달 21일 이후 지역 소상공인 업종의 평균 매출은 지급 전에 비해 68% 늘었습니다.

소비쿠폰 사용처는 일반.휴게 음식점이 전체의 37%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유통업 17%, 학원 9%, 주유.충전소 8% 순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