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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베이스볼) 후라도 역투...삼성 SSG 잡고 위닝시리즈 달성
앵커4 기자
2025년 08월 08일 07: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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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생생베이스볼 순섭니다.

삼성라이온즈는 어제 SSG와의 주중 마지막 경기에서 6:1로 승리했습니다.

선발 후라도가 8이닝 1실점 역투를 펼쳤고 오랜만에 중심 타선이 고른 활약을 하며 위닝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삼성과 SSG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

삼성 후라도와 SSG 김광현이 선발 마운드에 오르며 양 팀 에이스 대결이 펼쳐집니다.

2회 초 강민호와 김영웅의 연속 안타로 무사 주자 1 3루 기회 잡는 삼성라이온즈.

뒤이어 76일 만에 출장한 김헌곤이 희생 플라이로 선취득점을 만들어냅니다.

박승규의 2타점 적시타까지 터지며 석 점 차로 앞서는 삼성.

4회 초 계속되는 삼성의 공격.

선두타자 김헌곤의 내야안타와 볼넷 두 개로 2사에 주자 만루 상황.

타석엔 캡틴 구자욱, 2구째 때렸습니다!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 3루 주자, 2루 주자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구자욱의 2타점 적시타!

삼성이 다섯 점 차로 달아납니다.

이후 디아즈의 안타까지 더해 한 점 더 추가하는 삼성, 점수 6:0.

5회 말 에레디아의 솔로포로 한 점 만회하는 SSG.

8회 말 공격으로 이어갑니다.

현원회의 안타로 1사에 주자 1루 상황, 9번 타자 조형우 떨어지는 공 헛스윙 삼진 아웃!

낙차 큰 변화구에 방망이가 나갑니다.

이어지는 김성현, 초구 쳤습니다! 3루 땅볼! 3루수 잡아서 1루로! 쓰리 아웃!

8이닝 1실점, 팀이 필요할 때 에이스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는 아리엘 후라도입니다.

이후 김재윤이 9회를 막아내면서 6:1로 경기 마무리 짓습니다.

어제 승리로 위닝시리즈를 가져온 삼성은 중위권과의 격차를 줄였고 오늘부터 KT와 주말 3연전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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