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도전 정신과
비즈니스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비즈쿨 한마당
축제가 어제 대구에서
열렸습니다.
최국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한 학생이 친구들을 상대로
자신의 사업 구상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기업 이념과 창업 동기에서부터
생산 방법과 판매 조직은
물론이고 시장환경 분석까지
전문가에 뒤지지 않습니다.
윤소진/경북공업고
이번 비즈쿨 대회에는
대구지역 4개 실업계 고등학교,
8개 창업동아리가 참가해
저마다의 사업 포부를
밝혔습니다.
창업 아이템도 <셀프 요리 전문점>과 <곱창머리 밴드>
<숯 첨가 세제와 샴푸> 등
다양하고 기발합니다.
비즈쿨은 학교 교육과정에서
비즈니스를 배운다는 뜻으로
대구경북지역의 12개 학교에서
시범운영되고 있습니다.
꿈은 실제 창업으로도 이어져
주거공간의 갤러리화를 추구하는구남여자정보고 학생 13명은
다음달 점포를 열고 실제
영업에 뛰어듭니다.
이영미/갤러리안테나 대표이사
학생들이 비즈쿨을 통해
유능한 사업가로서의 가능성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tbc 최국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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