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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 온도 30도 넘어...동해 연안에 '고수온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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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희 기자 (PCH@tbc.co.kr)
2025년 08월 01일 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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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폭염 속에 경북 동해 연안 일부 해역의 수온이 30도를 넘어서면서 '고수온주의보'가 내려져 양식 어류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오늘(1일)오전 10시를 기해 경주부터 울진까지 경북 동해안에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경북어업기술원이 표층 수온관측 결과 오늘 오후 4시 기준, 울진 죽변은 30.37도, 후포 29.37도, 포항 청하 28.5도 등 하루 새 1-2도씩 올랐습니다.

경북도는 양식장마다 사료 공급을 중단하고 액화산소와 저층해수 공급 장치를 가동하는 등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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