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8월의 첫날인 오늘도 푹푹 찌는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여전히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울릉도와 독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구에는 13일째 폭염특보가 유지되고 있는데요.

아침기온은 17~26도로 시작하면서 포항과 울릉도에서 25도를 웃돌고 있고요. 낮기온은 대구 36도 등 30~37도,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가마솥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까요. 한낮에 야외활동은 삼가주시고 건강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동해상에는 계속해서 안개가 짙겠습니다.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에서 대체로 맑고 깨끗한 하늘 보실 수 있겠고요.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 36도, 광주는 35도까지 올라 많이 덥겠습니다.

자세한 우리 지역 기온입니다.
성주의 낮기온 36도, 상주 35도 예상됩니다.
대구 36도, 경산과 의성은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포항은 32도, 경주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폭염은 내일 절정에 달하겠고요. 일요일 오후부턴 날이 흐려지면서 폭염경보 수준의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