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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베이스볼) 삼성, 무기력한 2연패...한화에 1:7 완패
앵커4 기자
2025년 08월 01일 07: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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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생생베이스볼 순섭니다.

삼성라이온즈는 어제 한화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대7로 완패했습니다.

삼성 선발 이승민은 일찌감치 무너졌고 안타 2개에 그친 타선도 두 경기 연속 한화 마운드에 꽁꽁 묶였습니다.

경기 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위닝시리즈를 노리는 양 팀의 대결.

삼성과 한화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

1회 말 선두타자 2루타로 포문을 여는 한화이글스.

리베라토의 3루타가 이어지며 두 타석 만에 선취점을 뽑아냅니다.

채은성의 내야 땅볼로 한 점 더 추가하면서 두 점 먼저 앞서는 한화.

2회에도 심우준의 2루타와 문현빈의 적시타, 삼성 유격수 송구 실책까지 이어지면서 석 점을 뽑아내는 한화이글스, 점수 다섯 점 차로 벌립니다.

5회 이재현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 만회하는 삼성, 6회 초 공격으로 이어집니다.

선두타자 구자욱 낮은 공에 방망이 나가면서 삼진으로 물러나고 디아즈도 투수 앞 땅볼로 처리됩니다.

강민호와의 대결, 3구째 쳤습니다.

유격수 잡아서 1루로! 쓰리 아웃! 6이닝 1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제압하는 한화 와이스.

삼성은 6회 1루수 홈 송구 실책으로 한 점을 더 내준 뒤 8회 리베라토에게 쐐기포까지 얻어 맞으며 경기 1:7로 내줍니다.

어제 패배로 7위까지 떨어진 삼성은 상위권과의 격차가 더 벌어지게 됐고 오늘부터 LG와 주말 3연전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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