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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베이스볼) 꽁꽁 묶인 타선...삼성 한화에 0:5 완패
앵커4 기자
2025년 07월 31일 07: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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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생생베이스볼 순섭니다.

삼성라이온즈는 어제 한화와의 주중 2차전에서 0대5로 완패했습니다.

김성윤이 3안타를 몰아치며 지난 경기에 이어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지만 후속 타자들이 꽁꽁 묶이며 팀 패배를 막진 못했습니다.

경기 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벌어지는 삼성과 한화의 주중 2차전.

위닝시리즈를 노리는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 마운드에 올렸고 한화는 폰세로 상대합니다.

2회 말 선두타자 채은성의 2루타로 포문을 여는 한화이글스.

하주석에 2루타와 최재훈의 적시타가 연속으로 터지며 두 점을 먼저 앞섭니다.

3회 말 계속되는 한화 공격.

타석에 리베라토, 초구 잡아당겼습니다!

우측에 뻗는 타구, 몬스터 월을 훌쩍 넘기는 대형 홈런! 한화가 석 점 차로 달아납니다.

이어지는 노시환, 초구 밀어냈습니다!

이번에도 오른쪽! 몬스터 월 밖으로 떨어집니다!

3회 대형 홈런을 두 개나 터트리는 한화이글스, 점수 이제 넉 점 차!

6회 초 삼성의 반격.

구자욱의 안타로 1사에 주자 1루 상황.

디아즈 투 쓰리 풀카운트, 높은 공 헛스윙!

디아즈와의 정면대결에서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코디 폰세. 이제 투아웃.

이어지는 김영웅, 투 스트라이크 원 볼에서 떨어지는 공, 헛스윙! 삼진 아웃!

8개 째 탈삼진, 그리고 6이닝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꽁꽁 묶습니다.

8회 말 김태연의 솔로 홈런까지 더한 한화는 0:5로 경기 마무리짓습니다.

어제 완패로 1차전 대승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한 삼성은 오늘 3차전에서 이승민을 내세워 위닝시리즈에 다시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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