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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반대 현수막 뜯어간 미군 3명,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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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성 기자 (musum71@tbc.co.kr)
2025년 07월 30일 08: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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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에서 사드 반대 현수막을 뜯어간 주한미군 3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과 5월,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일대에서 사드 반대 현수막을 훼손한 뒤 뜯어간 혐의를 받고 있는데 현재 주한미군 부대 캠프 캐럴에서 복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해 범행에 이용된 차량을 발견하고 미군 6명을 특정했지만 3명은 미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송치된 3명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했는데 이들은 집회가 끝났기 때문에 떼어갔고 죄가 되는 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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