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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베이스볼) 투타 활약 삼성, 리그 선두 한화에 9:2 완승
앵커4 기자
2025년 07월 30일 07: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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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생생베이스볼 순섭니다.

삼성라이온즈는 어제 리그 선두 한화를 9:2로 꺾었습니다.

선발 가라비토가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타석에선 김성윤이 3안타 2타점을 올리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습니다.

경기 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지난 경기 충격의 역전패를 당한 삼성, 분위기 반등을 위해 이번엔 리그 선두 한화를 상대합니다.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벌어지는 삼성과 한화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

1회 초 선두타자 이재현의 2루타로 좋은 출발하는 삼성라이온즈, 구자욱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선취득점에 성공합니다.

이어지는 디아즈, 높은 공 받아쳤습니다

센터 쪽 중견수 뒤로, 중견수 뛰어보지만 타구는 담장 밖으로 사라집니다!

디아즈의 시즌 33호포! 두 점 먼저 앞서가는 삼성.

3회 구자욱의 희생플라이와 4회 김성윤의 적시타로 두 점 더 추가하면서 넉 점 차로 달아납니다.

6회 초 계속되는 삼성 공격.

한화 연속 수비 실책으로 1사에 주자 1 2루 상황, 김성윤 초구 낮은 공 걷어 올렸습니다!

2루수를 빠져나가는 안타! 2루 주자는 홈까지, 한 점 더 추가하는 삼성라이온즈

이후 구자욱과 디아즈의 연속 2루타가 터지며 두 점을 더 추가합니다.

일곱 점 차로 벌어지는 경기.

6회 말 한화 반격.

두 타자 연속 안타와 볼넷 하나로 2사에 주자 만루 상황.

가라비토 채은성과 대결합니다. 4구째 쳤습니다!

유격수 정면, 유격수 잡아서 1루로! 잔루 만루!

가라비토 6이닝까지 무실점 완벽투로 한화타선을 막아냅니다.

7회 박승규와 9회 김영웅의 솔로포로 두 점을 더 보탠 삼성은 9회 말 한화에게 두 점을 내줬지만 경기 그대로 마무리됩니다.

어제 완승으로 분위기 반등에 성공한 삼성은 오늘 2차전에서 최원태를 내세워 위닝시리즈를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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