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에 제2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됩니다.

대구시는 화원옥포IC 일원에 제2국가산단을 조성하는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화원읍과 옥포읍 일대 255만㎡ 부지에 국비 1조 8천억 원을 들여 2030년 말까지 AI 기반 미래모빌리티와 첨단로봇 중심의 미래스마트기술 거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2009년 이후 16년 만에 두 번째 국가산단 조성사업을 확정한 대구시는 다음 달 중으로 설계용역을 발주하고, 산업단지 계획 수립과 국토부 승인 절차를 비롯한 후속 조치에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