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ive(9/20지방대위기현실화)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09월 20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학생수 감소로 인한
지역 전문대의 위기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죠

ANS)네, 지역 전문대들의
미충원율, 그러니까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학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국회
교육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경북지역 전문대의
미충원율은 40.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 2000년의 15.9%에서
5년 동안 24.3% 포인트
증가한 것입니다.

또 대구지역 전문대도
지난 2000년에는 미충원이
없었다 올해는 24.6%까지 올라가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이처럼 미충원율이
급증한 것은 학생수가
크게 줄고 있기 때문인데
올해 경북지역 전문대의
입학인원은 만7천명으로
2000년 보다 만명이 줄었습니다.

경북지역 4년제 대학의
올해 미충원율도 18.9%로
5년 동안 12.7% 포인트가
늘었지만 대구 4년제 대학의
올해 미충원율은 2.9%로
비교적 낮았습니다.

Q)그리고 논란이 됐던
구미 4공단 분양가가 내년까지
동결된다구요

ANS)네, 한국 수자원공사는
오늘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구미 4공단의 현행 분양가를 내년말까지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조성원가 개선을
위해 앞으로 1년동안
회계법인에게 재산정 용역을
의뢰하는 한편 건교부와 구미시,
구미상의 등으로 구성된
구미4공단 조성원가 재산정위원회를 구성해 조성원가를
추인하고 이를 2006년부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구미4단지 입주업체와
종사자들의 편익을 위해
30억원 상당의 편의시설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