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가 지난 24일 이철우 도지사의 관사를 압수수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2021년과 2022년 포항에서 실시된 한 언론사 행사와 관련해 경상북도가 보조금을 지원하며 편의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이 지사의 휴대전화와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경상북도는 참고인 신분으로 압수수색을 받았다며 예산 집행에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