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7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대구는 지급 대상자 233만5천165명 가운데 171만7천229명이 신청해 총 3천415억 원이 지급됐고, 경북은 250만1천348명 중 175만2천233명이 신청해 3천552억 원이 지급됐습니다.

대구와 경북의 신청률은 각각 73.54%와 70.05%로 대구는 전국 평균(72%)보다 높고, 경북은 낮습니다.

대구는 신용·체크카드로 143만여 명,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27만7천여 명이 신청했으며, 경북은 신용·체크카드 114만여 명, 모바일·지류 상품권 53만8천여 명, 선불카드 7만1천여 명이 선택했습니다.

이번주부터는 출생연도 제한없이 온,오프 라인으로 모두 신청을 할 수 있는데, 신청 다음날부터 11월 30일까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