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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사칭' 공문서 위조 잇따라...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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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범 기자 (run2u@tbc.co.kr)
2025년 07월 25일 14: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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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문서 위조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특정 업체 4곳에 해경 명의의 위조 공문이 유포됐습니다.

공문에는 "해경이 철거 공사를 추진 중이라며, 1천 2백만원 상당의 무전기 13대를 선결제하면 추후 10에서 20%의 수수료를 지급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포항해경은 해경 명의로 발송되는 공문은 반드시 공식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며, 민간업체에 선입금 거래를 제안하는 경우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동해해양경찰서 명의로 위조된 공문서와 무전기 판매 링크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받고 실제로 돈을 입금한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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