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강정고령 지점에 내려진 조류경보가 '경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됐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강정고령 지점 유해남조류 측정 결과 지난 17일과 22일 각각 밀리그램당 7,772개와 1,451개로 2회 연속 경계 단계 기준 아래로 측정됨에 따라 일주일 만에 경보 단계를 낮춘다고 밝혔습니다.

환경 당국은 지난 17일부터 사흘 동안 내린 집중 호우 영향과 수온 저하 등으로 유해남조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