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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악취방지연대, 대구시 거액 투입했지만 악취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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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진 기자 (youtbc@tbc.co.kr)
2025년 07월 24일 12: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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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염색산단 인근 아파트 입주민으로 구성된 악취방지시민연대가 오늘(24일) 기자 회견을 열고 대구시가 수백억 원의 예산을 들여 악취 방지 시설과 측정 장비를 설치했지만, 악취는 여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악취방지연대는 2020년 한국환경공단 조사 결과 염색 산단 인근 복합 악취 수치가 기준치의 수십 배, 서대구역 인근은 기준치의 86배에 달하는 충격적인 수치가 확인됐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기회 회견엔 민주당 대구시당도 함께 했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서구 염색산단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며, 새정부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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