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국가유산청, APEC 앞두고 경주 주요 유적 종합점검 완료
양병운 기자 사진
양병운 기자 (yang@tbc.co.kr)
2025년 07월 25일 01:15:12
공유하기
국가유산청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 시내 주요 유적들과 운영시설들에 대한 종합점검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APEC 기간 주요 인사와 방문객들의 경주 지역 유산 관람을 대비해 경주시와 함께 한 이번 점검은 지난 3월부터 5개월간 월성과 황룡사지, 첨성대 등 신라왕경 핵심 유적 14곳을 중심으로 이뤄졌습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물이나 유구의 보존관리 실태, 공사.발굴 현장의 안정성, 전시관을 비롯한 관람시설의 편의성 등입니다.

국가유산청은 만성적인 주차 공간 부족과 노면 물고임 등으로 민원이 제기됐던 동궁과 월지의 주차 편의를 위해 9월까지 20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첨성대의 야관 경관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단기 조치가 어려운 사항들은 추후 예산을 확보해 연차별 계획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