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폭염이 찾아오면서 영천지역 어린이 물놀이장들이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운영 중인 물놀이장은 문내외2공원과 망정3공원, 임고강변공원, 영천댐공원, 화랑키즈워터밤, 운주산자연휴양림 등 6곳입니다.

이용 요금이 무료인 문내외2공원 물놀이장은 워터드롭을 비롯한 놀이시설과 유아 및 어린이 풀장 등이 갖춰져 있는데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합니다.

임고강변공원 물놀이장은 2개의 수영장과 다양한 놀이 시설이 마련돼 있어 특히 캠핑족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휴장합니다.

급호읍 화랑설화마을에서 운영하는 화랑키즈워터밤에는 물총놀이와 키즈DJ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중심의 물놀이장입니다.

오는 26일 개장해 다음 달 24일까지 매주 주말에 무료로 운영됩니다.

운주산자연휴양림 수영장은 울창한 침엽수림 속에서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힐링형 물놀이장으로 파라솔과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장하는데 이용요금은 1인당 1천 원입니다.

영천시는 물놀이장의 수질 검사와 위생관리는 물론 안전 요원을 배치해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