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는 지난해 11월 발생한 영주시 A 팀장 사망 사건과 관련해 직장 동료 4명을 허위 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A씨 상급자가 민원서비스 종합
평가에 위조된 평가 계획과 심의 결과 보고 문서를 추가하도록 지시하자 이를 출력해 정부 민원서비스 평가 e-시스템에 증빙 자료로 등록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족들은 A씨가 조직적인 자료 조작을 거부하다
직장 내 괴롭힘으로 숨졌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발한 자살교사와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는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