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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아)북부-유해조수 피해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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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룡

2004년 09월 18일

이어서 TBC안동을 연결합니다.
박병룡지사장!!(네,안동...)

요즘 추수를 앞둔 농가에서는
고민거리가 있다죠?

Rep=네,그렇지 않아도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걱정이 많은 농가들이
야생조수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ANC=그러면 야생조수로
입은 농작물 피해는
보상받을 길이 없습니까?

Rep=네,현재로는 그렇습니다.

다만 일선 자치단체와 의회를
중심으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점차 커가고 있습니다.

VCR1
얼마전 보도한대로
야생동물로 생기는 농작물
피해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수보호와 수렵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야생동물의
포획은 엄격히 제한돼
있습니다.

이에따라 대부분의 논과 밭이
산림에 인접한 영양군의회는
최근 유해조수에 따른
농작물 피해보상 건의문을
채택하고 정부와 국회 등
관계기관에 보냈습니다.

VCR2
INT/이병철/영양군의회 의원

농민들은 야생조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보호망을 치거나
폭음기를 설치해 보았지만
효과도 적은데다 비용도
부담스럽습니다.

더욱이 유해조수 피해는
농어업 재해대책법에서도
지원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보상받을 길이 없습니다.

이에따라 영양군의회는
피해보상금을 국비로 부담할수 없다면 농사철 이전에 설치하는
조수피해 방지시설에 대해서라도 자금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습니다.

ANC=고추산업의 현황과
발전대책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는데(예...) 어떤 내용들이
제시됐습니까?

Rep=네,어제 토론회에서는
고추산업의 규모화와 생산과
유통의 계열화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VCR3
주제발표에 나선
강귀순 농림부 사무관은
고추산업을 선도할 농가 만 곳을 육성해 전체 생산량의 30%를
담당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VCR4
SYNC/강귀순/농림부 채소특작과

또 고추 생산비와 물류비를
지금보다 30%이상 줄일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고추 주산단지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토론자들은
마른고추가 중심인 지금의
유통체계를 고춧가루나
2차 가공품 유통체계로 바꾸고,
품질보증제를 확대해
수입품과의 품질을 차별화하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WIPER/VCR5

2004 자활근로자 한마당이
어제 안동시내 문화유적지와
안동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경북지역 자활후견기관
주관으로 열린 어제 행사는
시장진입형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일체감을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열렸습니다.

시장진입형 자활근로사업은
근로능력은 있으나 직장이 없는 국민기초생활 수급 대상자들에게 후견기관들이 취업을 전제로
직장생황에 필요한 각종
기능을 교육하는 제돕니다.

지금까지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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