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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구조요원, 외국인 관광객 생명 구해
박철희 기자 사진
박철희 기자 (PCH@tbc.co.kr)
2025년 07월 21일 14: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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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에서 쓰러진 외국인 관광객이 구조요원들 덕분에 목숨을 건졌습니다.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3시쯤 영덕 강구면 하저해수욕장에서 중국인 48살 A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심정지 상태에 빠졌습니다.

이를 본 해수욕장 수상인명구조요원 4명이 번갈아 가며 심폐소생술을 한 끝에 A 씨가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이후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현재 안정적인 상태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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