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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499억 부실 대출 혐의 농협 전 임직원 등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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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진 기자 (youtbc@tbc.co.kr)
2025년 07월 18일 21: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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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은 부동산업자와 공모해 수백억 원 규모의 부실대출을 주도한 혐의로 김천의 한 지역농협 전 신용상무 A 씨와 부동산 업자 B 씨를 구속 기소하고 전 상임이사 C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유령 법인을 설립해 지역농협에 대출을 신청한 뒤 담보 가치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499억 원을 대출받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경찰에서 A 씨 단독 범행으로 송치하자 수사를 확대해 임직원과 부동산 업자가 공모한 범행의 전모를 밝혀냈는데, 수백억 원의 부실대출로 해당 농협은 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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