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과 광복회 대구시지부가 마련한 대한광복회 결성 110주년 기념식이 대구문화회관에서 열렸습니다.

김진 광복회 부회장 등 2백여 명이 참여해 1915년 7월 15일 달성공원에서 결성된 대한광복회의 활동과 정신을 되새겼는데 국가보훈부의 7월 독립운동으로 대한광복회가 선정돼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대한광복회는 박상진 총사령과 우재룡 지휘장을 중심으로 결성된 항일 결사 단체로 각종 무장 투쟁으로 독립의 초석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