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우리지역에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오늘 새벽까지 경주 산내에는 44.5mm, 시간당 39mm의 비가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대부분 지역에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오늘 저녁까지 최대 6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릴 수 있으니까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비와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대구와 경북에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의 바람이 불겠고, 강풍특보가 내려진 울릉도,독도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동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져있어 강풍과 함께 물결도 최대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해상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기온은 19~21도로 대체로 20도 안팎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비가 오면서 낮기온은 25~29도로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대체로 비가 내리겠고요.
한낮에 서울과 부산 28도까지 오르는 등 대체로 30도를 넘어서지 않겠습니다.

자세한 우리 지역 기온입니다.
김천과 구미의 낮기온 28도 예상됩니다.
대구 28도, 안동과 의성 27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포항과 영덕 28도로 동해안 지역은 어제보다 3도 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비가 계속해서 내릴 것으로 보이고요. 일요일부턴 비가 그치고 다시 무더위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